스페르미딘 효능 부작용 알아보기 (항노화 영양제)
이번 글에서는 최근 항노화 및 건강 유지를 위한 영양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스페르미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항노화, 치매 예방, 그리고 염증 완화 등 다양한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분이기도 한데요.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젊음을 위해 영양제 형태로 따로 보충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스페르미딘 효능과 부작용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페르미딘이란 무엇?
스페르미딘은 폴리아민 화합물의 한 종류로,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버섯, 옥수수, 콩, 쌀 등 다양한 음식에도 포함되어 있는 성분이기도 한데요.
하버드 의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님의 책 ‘노화의 종말’에서 소개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스페르미딘에 항노화와 항염증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를 중심으로 여러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스페르미딘이 주목받는 이유는 우리 몸의 자가포식 기능을 활성화해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 때문인데요.
흔히 ‘오토파지(Autophagy)’라고도 불리우는 ’자가포식‘은 세포 내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를 재생시키는 메커니즘으로, 몸속에 쌓인 폐기물들을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세포가 더 건강하게 유지되게 만들고 노화 속도도 늦출 수 있습니다.

스페르미딘 효능 : 항노화 및 치매 예방
스페르미딘의 가장 큰 효능 중 하나는 항노화 효과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스페르미딘은 우리 몸의 자가포식 기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를 통해 우리 몸속에서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고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촉진되게 되면 결국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텍사스대 연구진이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스페르미딘을 주입한 생쥐는 수명이 약 25% 증가했다고 합니다.
스페르미딘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치매나 알츠하이머는 노화로 인해 유해한 단백질들이 뇌에 쌓이는 것이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페르미딘은 자가포식 기능을 활성화시켜 이러한 유해 단백질들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꾸준한 스페르미딘 섭취는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스페르미딘 효능 : 생식기능 회복, 염증 완화 등
스페르미딘은 생식기능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난징농업대 연구에 따르면 나이 든 암컷 생쥐에게 스페르미딘을 주입했더니 저하된 생식기능이 회복되었다고 하는데요.
늙은 생쥐가 어린 생쥐의 생식능력의 무려 75%에 달하는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스페르미딘은 또한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속의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어 다양한 염증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에도 스페르미딘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케라틴 단백질의 발현을 촉진해 손발톱을 강화하고 머리카락 발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어요.
(탈모 예방용으로 스페르미딘을 섭취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스페르미딘을 따로 보충해야 하는 이유는?
사실 스페르미딘을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간헐적 단식이나 소식을 하면 오토파지 활성화를 통해 노화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요.
개인에 따라서는 공복을 유지하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게 어렵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분들의 경우 영양소 결핍이 되면 건강상 위험이 있을 수 있기도 하고요.
이렇게 간헐적 단식이나 소식을 실천하기 어려운 분들의 경우 스페르미딘을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페르미딘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감소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노화가 시작되는 35세 이후부터 적절하게 보충을 해 주면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페르미딘 풍부한 음식
스페르미딘은 밀 배아나 쌀겨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고 콩, 완두콩, 병아리콩, 청국장, 낫토 등 콩류 음식에도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이 밖에 치즈, 견과류, 버섯,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평소 식단에 이러한 음식을 추가해 충분히 스페르미딘을 보충할 수 있는데요.
다만 이렇게 식단만으로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때는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페르미딘 부작용과 주의사항
스페르미딘은 우리 몸에서도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고, 식품에서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영양제 형태로 과다 섭취할 경우 복부팽만이나 복통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처음 섭취할 때는 적은 양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스페르미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노화의 종말’의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님도 매일 아침 1mg씩 섭취하고 계시다고 하는데요.
저도 아직 30대 후반의 나이이긴 하지만 이미 노화가 시작된 만큼 미리 챙겨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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