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탄생화 꽃말 날짜별로 알아보기
이번 글에서는 6월 탄생화 꽃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탄생화는 생일에 따라 부여된 꽃으로 각각의 꽃에 고유한 꽃말이 담겨 있는데요.
내가 태어난 날의 탄생화는 무엇이고 어떤 꽃말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간이 될 듯 합니다. 꽃을 이용해 선물이나 축하의 의미를 더욱 깊게 전할 수 있기도 하고요.
그럼 지금부터 6월 탄생화 꽃말을 날짜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탄생화 꽃말 (1일-10일)
✔️ 6월 1일
- 탄생화 : 연분홍 장미(Maiden Blush Rose)
- 꽃말 : “나의 마음 그대만이 아네”
연분홍 장미는 14세기경 유럽에서 등장했는데요. 향기가 매우 풍부하고 가시가 거의 없으며 은회색의 광택 있는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기에 완벽한 꽃이라 할 수 있겠네요.
✔️ 6월 2일
- 탄생화 : 빨강 매발톱꽃(Columbine)
- 꽃말 : “솔직”
빨강 매발톱꽃은 북반구의 온대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5개의 꽃잎이 뒤로 길게 뻗은 꿀주머니 형태를 가지며,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 정원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고 해요.
솔직함과 직설적인 표현을 상징하기 때문에 진실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 6월 3일
- 탄생화 : 아마(Flax)
- 꽃말 : “감사”
서남아시아와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인 아마는 작고 파란색의 꽃을 피우며, 섬유와 식용으로 널리 재배되는 유용한 식물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아마 꽃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 6월 4일
- 탄생화 : 다마스크 로즈(Damask Rose)
- 꽃말 : “아름답게 빛나는 얼굴 모습”
중동 지역이 원산지인 다마스크 장미는 강한 향기를 가진 분홍색 또는 흰색의 겹꽃을 피우며, 향수와 장미수의 원료로 사용될 만큼 그 향이 특별합니다.
누군가의 빛나는 아름다움을 칭찬하고 싶을 때 적합한 꽃이기도 합니다.
✔️ 6월 5일
- 탄생화 : 메리골드(Marigold)
- 꽃말 : “가련한 애정”
메리골드는 중앙 및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밝은 주황색 또는 노란색의 꽃을 피웁니다. 해충을 쫓는 효과로 정원에서 널리 재배되는 실용적인 꽃이기도 해요.
✔️ 6월 6일
- 탄생화 : 노랑 붓꽃(Yellow Water Flag)
- 꽃말 : “믿는 자의 행복”
유럽, 서아시아,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노랑 붓꽃은 밝은 노란색의 꽃을 피우며,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신념과 믿음을 상징하는 만큼 누군가의 확고한 신념을 응원하고 싶을 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 6월 7일
- 탄생화 : 슈미트티아나(Schmidtiana)
- 꽃말 : “사모하는 마음”
사할린이 원산지인 슈미트티아나는 은빛의 부드러운 잎을 가진 낮은 키의 다년생 식물인데요. 주로 장식용으로 재배가 된다고 해요.
은은한 아름다움이 매력적인 식물이기도 합니다.
✔️ 6월 8일
- 탄생화 : 재스민(Jasmine)
- 꽃말 : “사랑스러움”
재스민은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데요. 흰색 또는 노란색의 작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며 향수와 차의 원료로 사용될 만큼 향기가 좋습니다.
누군가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고 싶을 때 재스민만큼 좋은 꽃이 있을까 싶네요.
✔️ 6월 9일
- 탄생화 : 스위트피(Sweet Pea)
- 꽃말 : “우아한 추억”
지중해 동부 지역이 원산지인 스위트피는 다양한 색상의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덩굴성 식물인데요. 정원에서 아치나 울타리를 타고 자라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꽃잎의 향이 좋아서 향수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고 해요.
✔️ 6월 10일
- 탄생화 : 수염패랭이꽃(Sweet William)
- 꽃말 : “의협심”
수염패랭이꽃은 유럽 및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다양한 색상의 꽃을 무리 지어 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아한 향기를 품고 있으며 정의로움과 용기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6월 탄생화 꽃말 (11일-20일)
✔️ 6월 11일
- 탄생화 : 중국패모(Fritillaria Thunbergii)
- 꽃말 : “위엄”
중국 및 카자흐스탄이 원산지인 이 중국패모는 연한 노란색의 종 모양 꽃을 피우며 전통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해요.
존엄과 위엄을 상징하기 때문에 존경하는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 6월 12일
- 탄생화 : 레제다 오도라타(Reseda Odorata)
- 꽃말 : “매력”
이집트가 원산지이며 향기로운 흰색 또는 노란색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인데요. 향수의 원료로 사용될 만큼 그 향기가 특별하다고 해요.
누군가의 매력에 빠졌다면 이 꽃으로 마음을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 6월 13일
- 탄생화 : 디기탈리스(Foxglove)
- 꽃말 : 가슴 속의 생각
유럽, 서아시아,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디기탈리스는 높은 꽃대에 종 모양의 보라색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장약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독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마음 속 깊은 생각을 표현하고 싶을 때 이 꽃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 6월 14일
- 탄생화 : 뚜껑별꽃(Anagallis)
- 꽃말 : “추상”
유럽 및 서아시아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부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별봄맞이꽃’이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작고 주황색의 꽃을 피우며 날씨에 따라 꽃이 열리고 닫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 6월 15일
- 탄생화 : 카네이션(Carnation)
- 꽃말 : “정열”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인 카네이션은 다양한 색상의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데요.
사랑, 존경,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어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에 가장 많이 선물되는 꽃이기도 합니다.
✔️ 6월 16일
- 탄생화 : 튜베로즈(Tuberose)
- 꽃말 : “위험한 쾌락”
멕시코가 원산지인 튜베로즈는 길고 가느다란 줄기 끝에 흰색의 관 모양 꽃이 밀집하여 피는 것이 특징인데요.
신비로우면서도 달콤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향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 6월 17일
- 탄생화 : 토끼풀(Clover)
- 꽃말 : “감화”
토끼풀은 전 세계 온대 지역에서 볼 수 있는데요. 작은 세 개의 잎이 특징이며 드물게 네 잎이 나기도 합니다.
네 잎의 토끼풀은 ’행운의 네잎클로버’ 라고 불리며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 6월 18일
- 탄생화 : 백리향(Thyme)
- 꽃말 : “용기”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인 백리향은 작은 잎과 보라색 또는 분홍색의 작은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유의 향긋한 향기로 인해 타임 잎은 요리에 자주 사용되기도 해요.
✔️ 6월 19일
- 탄생화 : 장미(Rose)
- 꽃말 : “사랑”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 전 세계에서 재배되는 장미는 다양한 색상의 겹꽃을 피우는데요.
좋은 향기와 아름다움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꽃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을 때 선물하기에 완벽한 꽃이 아닐까 싶네요.
✔️ 6월 20일
- 탄생화 : 꼬리풀(Veronica)
- 꽃말 : “달성”
유럽, 아시아가 원산지인 꼬리풀은 작은 파란색 꽃이 이삭 모양으로 피며, 잎은 타원형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꽃이 아닐까 싶네요.
6월 하순 탄생화 꽃말 (21일-30일)
✔️ 6월 21일
- 탄생화 : 달맞이꽃(Evening Primrose)
- 꽃말 : “자유스러운 마음”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달맞이꽃은 노란색의 4장 꽃잎을 가진 꽃이 저녁에 피고 아침에 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치 자유롭게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 6월 22일
- 탄생화 : 가막살나무(Viburnum)
- 꽃말 :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가막살나무는 북반구 온대 지역이 원산지인데요. 작은 흰색 꽃이 모여 공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며, 가을에는 붉은 열매를 맺는 특징이 있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싶을 때 선물하기 좋은 꽃이기도 해요.
✔️ 6월 23일
- 탄생화 : 접시꽃(Hollyhock)
- 꽃말 : “열렬한 연애”
중동, 아시아가 원산지인 접시꽃은 높은 줄기에 커다란 꽃이 피며 진분홍,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화려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6월 경에 흔히 볼 수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 6월 24일
- 탄생화 : 바베나(Verbena)
- 꽃말 : “가족의 화합”
바베나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작은 꽃이 모여 피며, 분홍, 보라,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여신 이시스의 눈물에서 피어났다고 전해지며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신성한 의식에 사용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 6월 25일
- 탄생화 : 나팔꽃(Morning Glory)
- 꽃말 : “덧없는 사랑”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나팔꽃은 덩굴성 식물에 속하는데요.
나팔 모양의 아름다운 꽃이 아침에 피고 오후에 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색상은 보라, 파랑, 분홍, 흰색 등 다양하며 보통 7~8월에 꽃이 핍니다.
아침 햇살과 함께 피어나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해요.
✔️ 6월 26일
- 탄생화 : 흰 라일락(White Lilac)
- 꽃말 : “아름다운 맹세”
발칸 반도가 원산지인 흰 라일락은 작은 흰색 꽃이 모여 피며 청순한 느낌의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순결한 약속을 상징하기 때문에 결혼식이나 중요한 약속의 자리에 자주 사용되는 꽃이기도 합니다.
✔️ 6월 27일
- 탄생화 : 시계꽃(Passion Flower)
- 꽃말 : “성스러운 사랑”
시계꽃은 중남미가 원산지로, 복잡한 구조의 독특한 모양이 특징입니다. 색상은 보라색,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하게 피는데요.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Passion)을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 6월 28일
- 탄생화 : 제라늄(Geranium)
- 꽃말 :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제라늄은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우며, 잎에서 독특한 향기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 꽃말 말고도 ‘진실한 우정’, ‘결심’, ‘위로’ 등 다양한 꽃말을 지니고 있다고 해요.
✔️ 6월 29일
- 탄생화 : 빨강 제라늄(Red Geranium)
- 꽃말 : “그대가 있기에 사랑이 있네”
빨강 제라늄은 앞서 소개한 제라늄의 붉은색 품종으로,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하기에 좋은 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활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6월 30일
- 탄생화 : 허니서클(Honeysuckle)
- 꽃말 : “사랑의 인연”
북반구 온대 지역이 원산지인 허니서클은 덩굴성 식물로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은 흰색, 노란색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는데요.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을 견디는 덩굴’이라는 의미로 ‘인동’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6월 탄생화 꽃말을 날짜별로 살펴보았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의 탄생화를 알아두면 센스있는 선물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 내용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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