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금연클리닉 신청방법 및 지원내용 알아보기

보건소 금연클리닉 신청방법 및 지원내용 알아보기

이번 글에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신청방법 및 지원내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담배를 끊어 보려고 혼자 노력을 해 봤지만 번번히 실패했다면 이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 싶은데요.

지금부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이란?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전국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무료 금연 지원 서비스입니다.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연지원서비스와 함께하면 금연 성공률이 6배나 높아진다고 하니 혼자 고군분투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까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무료라는 점입니다.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지역사회 흡연자(청소년,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금연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관내 주민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으니 직장이나 학교 근처 보건소를 찾아가셔도 됩니다.

금연 의지만 있다면 나이, 성별,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프로그램은 꽤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연클리닉 등록 후 결심일로부터 6개월간 9회차 상담서비스가 대면(내소, 출장), 비대면(전화, 영상) 등으로 제공된다고 해요.

처음 등록할 때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개인의 흡연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줍니다.

그 다음에는 개인별 맞춤형 금연 계획을 세우고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상담과 관리를 받게 됩니다.

상담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는 것 외에도 전화나 영상통화로도 받을 수 있어서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연할 때 가장 힘든 게 니코틴 금단 증상인데요. 보건소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니코틴 보조제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흡연자에 한하여 하루 흡연량이 10개비 이상이거나 니코틴의존도 수준에 따라 1인당 니코틴 보조제를 연간 12주분 이내로 지급한다고 해요.

니코틴 패치나 껌 같은 보조제들은 시중에서 구입하면 꽤 비싸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 혜택인 듯 합니다.

게다가 금연에 도움이 되는 캔디류, 아로마파이프, 지압기 같은 행동강화 물품들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해요.

(보건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신청하려면 먼저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해서 상담 예약을 잡으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보건소에서는 사전 전화 예약 후 본인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운영시간은 보통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일부 보건소에서는 토요일에도 운영하는 곳이 있기도 한데요.

점심시간(12시~1시)에는 쉬는 곳이 많으니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보건소 위치는 금연두드림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내가 사는 지역 보건소를 검색해서 연락처와 운영시간을 확인한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보건소에 직접 가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등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이나 금연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흡연자를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인데요.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형	위기청소년	여성	장애인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저소득층
대상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 (만 9세~24세) 단체 및 시설(5인 이상)	흡연율이 높은 여성 사업장, 단체 등 (5~20인)	장애인 단체, 기관 등 (5~20인)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5~20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