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버리는법 올바른 방법, 의류수거함 버려도 될까?

속옷 버리는법 올바른 방법, 의류수거함 버려도 될까?

이번 글에서는 올바르게 속옷 버리는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속옷은 우리가 매일같이 착용하는 만큼 일정한 시기가 되면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요.

기존에 입었던 속옷을 막상 버리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류 수거함에 버려도 되나?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나? 하고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지금부터 올바른 속옷 버리는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속옷 버리는법

속옷 버리는법 : 의류수거함 배출 가능?

속옷을 버릴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바로 속옷의 상태입니다. 새 것이나 거의 새 것에 가까운 상태의 속옷과 여러 번 착용한 속옷은 버리는 방법이 다르답니다.

일단 새 것이거나 착용 횟수가 적은 깨끗한 속옷은 의류 수거함에 배출할 수 있어요.

이런 속옷들은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여러 번 착용해서 상태가 좋지 않은 속옷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야 합니다.

사실 몇 번 안 입은 속옷이라도 내가 입었던 속옷을 의류 수거함에 버리는 것 자체가 꺼려지긴 합니다. 이렇게 조금이라도 찝찝함을 느끼는 분들의 경우 맘편하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속옷 버리는법 :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방법

앞서 여러 번 착용한 속옷을 버릴 때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하지만 그냥 아무렇게나 버리면 안 되겠죠? 속옷은 개인적인 물건이기 때문에 버릴 때도 약간의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속옷이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잘 싸서 버리는 것입니다.

종이 봉투나 검은 봉투에 잘 싸서 버리면 좋아요.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고 깔끔하게 버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풍수에서는 속옷을 버릴 때 화창하고 맑은 날에 버리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양의 기운이 강한 날에 옷을 버려야 악연을 떨쳐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100% 믿을 수는 없지만 이왕 버리는 거 맑은 날을 택해서 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종류별 속옷 버리는 법 (팬티, 양말, 브라 등)

이제 속옷 종류별로 버리는 법을 자세히 알아볼게요.

먼저 팬티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상태에 따라 의류 수거함이나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면 됩니다.

새 것이나 거의 새 것 같은 깨끗한 팬티는 의류 수거함에, 여러 번 입어 헤진 팬티는 보이지 않게 잘 싸서 종량제 봉투에 버리시길 바랍니다.

양말도 비슷한 원칙을 따른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깨끗한 양말은 의류 수거함에 버려도 되지만, 여러 번 신어 헤진 양말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게 좋습니다.

브라(브래지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새 것이거나 거의 새 것 같은 상태라면 의류 수거함에 버려도 됩니다.

하지만 여러 번 착용한 브라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좋으며, 이때 브라를 작게 잘라서 검은 봉투에 싸서 버리면 더욱 좋습니다.

참고로 이야기하면 과거에 의류 수거함에서 여성들의 속옷을 가져와 재판매하는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다고 합니다. 새 속옷이 아닌 이상은 되도록 종량제 봉투에 버리라고 권하고 싶네요.

또한 의류 수거함에 버릴 때는 해당 수거함이 양말을 수거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의류 수거함에 배출 가능한 품목이 적혀 있는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속옷 버리는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몇 번 입지 않은 것이나 새 것은 의류수거함에, 여러 번 입어 낡은 것은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속옷을 버릴 때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싸서 버리고, 가능하다면 화창한 날에 버리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정리해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몰랐던 헌 속옷을 시원하게 처리해보시길 바랍니다.